베놈(MARVEL 퓨처파이트)
1. 개요
2. 대화 일람
3. 입수 경로
4. 능력치
5. 스킬
5.1. 리더 스킬 - 우리는 베놈이다!(We are Venom!)
5.2. ★1 액티브 스킬 - 심비오트 쇄도(Symbiote Surge)
5.3. ★2 액티브 스킬 - 텐드릴 스파이크(Tendril Spike)
5.4. ★3 액티브 스킬 - 패러사이트 샷(Parasitic Shot)
5.5. ★4 패시브 스킬 - 침략(Infestation)
5.6. ★5 액티브 스킬 - 죽음의 구렁텅이(Deadly Maw)
5.7. ★6 액티브 스킬 - 치명적 공생(Lethal Symbiosis)
5.8. 티어-2 패시브 스킬 - 심비오트의 본능(Symbiote Instinct)
5.9. 티어-3 얼티밋 스킬 - 흉악한 사냥(Vicious Hunt)
6. 유니폼
7. 평가
8. 추천 장비
1. 개요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는 저널리스트인 에디 브룩과 결합하여, 그를 괴물과도 같은 베놈으로 변형시켰습니다. 심비오트는 그에게 초인적인 힘과 초감각적 능력을 부여했고, 그를 스파이더맨이 가장 감당하기 힘겨운 적으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2. 대화 일람
우리를 그렇게 보지 마라! 우리는 배가 고픈 것 뿐이다... 이번엔... 스웨덴식 뷔페로군!
- 동료 난입시
3. 입수 경로
- 차원 임무의 지원 상점
- 영웅 상자
- 생체 데이터 선택권
- 쉴드 개발실 차원 이동기
- 쉴드 개발실 제작기
4. 능력치
기본 공격은 할퀴기 두번 후 찌르기. 멀리 있는 적을 타겟으로 선정하면 4발로 달려가 찌르기를 먼저 시전한다. 동작이 크고 느려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는 기본 공격은 아니다. 게다가 찌르기 모션이 적을 밀쳐서 다음 모션이 더럽게 안 맞는다. 다만 스킬들의 계수가 워낙 처참한데다 평타의 대미지가 괜찮은 편이라 베놈유저들은 그냥 제2의 스킬로 취급 중. 거기에 기본 패시브는 아무 회복기도 없는 주제에 회복률 5% 상승이 있으며, 8월 30일 패치로 심비오트 특성에 회피무시 10%가 붙게 되었다.
5. 스킬
5.1. 리더 스킬 - 우리는 베놈이다!(We are Venom!)
상태이상 지속시간을 감소시켜주는 스킬. 이 게임에서 상태이상을 쓰는 캐릭터들의 수가 제법 되기는 하지만, 굳이 이 리더 스킬을 채용해야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다. 그냥 있으면 좋은 정도고, 공격력이나 체력 증가 같은 더 좋은 리더 스킬이 있으면 버려지는 신세.
월드보스 추가로 상태이상 방지가 중요해졌지만 상위호환급인 순간 상태이상 면역을 가진 리더스킬이 있어서 채택될 이유가 없다. 똑같은 리더스킬인 마일즈 모랄레스나 문나이트의 리더스킬이 가치없다고 평가받는 만큼, 베놈 또한 마찬가지.
5.2. ★1 액티브 스킬 - 심비오트 쇄도(Symbiote Surge)
일직선 상으로 돌진하며 전방에 피해를 주는 스킬. 최대 3히트까지 적중하며, 모든 타수에 브레이크가 들어있어 유용하게 쓰인다. 다만 돌진을 하기 전 양 손으로 바닥을 짚는 선딜이 제법 긴 편이라 브레이크를 걸기 전에 자신이 브레이크를 맞고 뻗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
일직선상으로 돌진한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스킬은 상대를 추격할 수 없다. 즉, 돌진하는 위치에 적이 있어야 제대로 대미지가 들어가며 적이 그 사이 움직이면 얄짤없이 허공을 가른다. 하지만 문제는 돌진하는 위치에 적이 있어도 스킬이 제대로 적중하지 않는다는 것. 적에게 똑바로 달려들어도 오히려 적을 양옆으로 밀치면서 꼴랑 1타만 때리거나 가까이에서 거리를 재고 때려도 최대 타수가 아닌 1~2타만 꽂히는 경우가 많은 등 여러모로 패치를 받기 전 토르의 천둥의 도래 스킬과 비슷한 위치. 여기에 한 술 더 떠 캐릭터가 스킬을 막 써대는 자동 전투에서는 스킬이 발동될 수 있는 최대 사거리에서 발동해 최대 3히트짜리 스킬을 1히트짜리 스킬로 강제 너프시킨다.
하지만 유니폼 착용 시, 뒤로 백덤블링을 한 후 적에게 달려드는 모션으로 바뀌게 된다. 가까이에서 거리를 재고 써도 딜을 넣기 힘든 이 스킬에 거리를 벌리는 백덤블링이 뭐냐 싶겠지만, 달려들기 전까지 목표가 된 적을 유도하는 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에 못해도 2타 이상은 무조건 맞출 수 있게 타격 판정이 극적으로 개선된다. 적이 움직이면 그걸 따라 베놈도 방향을 바꿔 움직이는 적에게 돌진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한 스킬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심비오트 쇄도의 사거리가 원래부터 제법 긴 편이라서 멀어지게 되더라도 어느정도의 거리는 그대로 따라가서 때리는 특징과 합쳐져서 이전처럼 베놈의 심비오트 쇄도를 선딜에 피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만든다.
안티 베놈 유니폼 착용시 카니지의 1성 스킬처럼 손을 거대한 도끼로 만들어 내려찍는 스킬로 변한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도끼를 2번 휘드른 후 심비오트를 뻗어 타격한 후 도끼를 한 번 크게 휘두르는 스킬이 된다.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땅 위에 서있는데 심비오트를 뻗을 때는 논타겟 상태가 된다.
5.3. ★2 액티브 스킬 - 텐드릴 스파이크(Tendril Spike)
몸에서 심비오트를 발사해 공격하는 스킬. 풀히트시 괜찮은 데미지를 주며 브레이크도 붙어있다.
시크릿 워즈: 마블 좀비스 유니폼 착용시 심비오트가 붉은 색으로 변한다.
안티 베놈 유니폼 착용시 심비오트를 뿜어 흡혈버프를 부여받는 스킬로 바뀐다. 블레이드의 리더스킬과 똑같은 효과인데 성능 나쁜 회복기이나 안티베놈의 다른 회복스킬도 많은 만큼 별 문제는 안된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심비오트 조각을 뿌리며 상대를 공포를 건 후, 떨어진 심비오트 조각이 상대에게 들러붙으며 공격하는 스킬로 변경된다. 최대 20%까지 밖에 적용되지 않지만 방깍이 적용되는 타이밍은 심비오트 조각이 직접 공격할 때 이므로 사용 직후 캔슬하고 5성 스킬로 연계하면 5성 스킬의 방깍이 먼저 적용되어 최대 50% 방깍을 빠르게 채울 수 있다.
5.4. ★3 액티브 스킬 - 패러사이트 샷(Parasitic Shot)
몸에서 두 갈래의 심비오트를 발사하는 스킬. 적을 끝까지 추격하는 기술로 무조건 히트한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던지기마냥 적이 여러 명이면 체인으로 들어가는데, 이건 심비오트가 두 갈래라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연쇄스킬들 보다도 계수가 상당히 낮아서 1:1 기준으로는 최대 데미지가 23%x5=115%로 안습하다. 방패 던지기보다는 낫지만 단일 대상을 상대로는 좀 아쉬운 스킬.
하지만 시크릿 워즈: 마블 좀비즈 유니폼을 착용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단일 대상에게 꽂히는 스킬 히트 수가 최대 '''15히트(3배)'''로 늘어난다! 23%x15=345%로 훌쩍 뛰어버리니 유니폼을 착용하기 전에 비해 1:1에서 끝내주는 딜량을 자랑한다. 거기에 검붉은 색으로 바뀐 심비오트가 적들을 휘감고 도는 이펙트로 바뀌어서 엄청난 간지까지 내뿜는 개념 스킬이 되었다. 단, 적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심비오트가 적의 주위를 뱅뱅 맴돌다가 증발하는 버그가 가끔식 발생한다. 그렇다고 베놈이 이 스킬을 썼다고 가만히 있지는 말자.
안티 베놈 유니폼 착용시 단일 대상에게도 20히트를 주면서 460% 계수의 스킬이 되었다. 이펙트는 카니지의 5성 스킬과 비슷하다.
유니폼이든 노 유니폼이든 스킬 자체가 다대다의 싸움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스킬이기 때문에 거리만 적당히 조절하면 배틀월드에서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3성 배틀월드에서도 유니폼 베놈은 강캐로 군림했었고, 이후 자유로워진 배틀월드에서도 5, 6성 스킬과 함께 베놈이 서포팅 캐릭터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준 공신 스킬이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피해 면역 버프를 받고 큰 도끼를 휘두르며 빙글빙글 돌다가 도끼를 상대에게 내리 꽂는 스킬이 된다.
5.5. ★4 패시브 스킬 - 침략(Infestation)
여러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발악 패시브 중 하나이자 앤트맨, 자이언트맨 훨씬 이전에 등장한 크기가 변하는 패시브. 캐릭터 크기가 쑤욱 커지는데 은근 시각적인 압박이 강하다. 커져봤자 별 의미는 없지만 버프가 발동된 상태를 알아보기 편하다. 실전에서 써먹기는 좀 힘들고, 주 활용처는 타임라인 배틀과 배틀월드. 패시브 발동 후 스킬을 다 때려박아보면 의외의 역관광을 노릴 수도 있다.
협동 플레이에서 한 번 사망하면 이 패시브가 다시 발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건 일정 체력 이하가 되어야 터지는 다른 패시브들도 동일.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이전의 있으나 마나한 효과 대신 회복 시 다단히트 피해량 상승과 슈퍼 아머, 방어력 버프를 주는 패시브로 변경된다.
5.6. ★5 액티브 스킬 - 죽음의 구렁텅이(Deadly Maw)
몸에서 심비오트를 뿜어내는 광역기. 범위가 꽤 넓어서 잡몹 처리시 꽤 쓸만하다. 단 CC가 달린 5성 스킬들이 다 그렇듯 딜은 별로 좋지 않았으나 이후 상향되었다. 그럼에도 딜 자체는 크게 쎈 편은 아니다.
맞은 상대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을 할 수 없게 하는 '공포' 상태 이상을 건다. 말레키스, 로난과 함께 공포를 걸 수 있는 몇 안되는 영웅. 공포에 걸린 적은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노 유니폼 심비오트 쇄도 스킬, 느릿한 평타는 오히려 맞추기 힘들어진다는 희한한 단점이 생긴다.
후에 패치로 데미지 판정이 정신 데미지로 바뀌었지만 이 스킬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 정신특장을 박는 짓은 하지 말자. 애초에 '물리 기반' 데미지다.
이 스킬의 진가는 배틀월드에서 드러난다. 다수에게 걸 수 있는 광역 CC기라 6성 스킬과의 궁합이 끝내준다. 6성 스킬로 2명을 끌어오고, 구렁텅이-패러사이트 샷으로 이어지는 홀딩을 통해 적들을 꽤 오랫동안 붙잡아둘 수 있다. 혹은 상대 두 명이 모두 자신 근처에 있을 때 5성 스킬을 날려서 공포를 걸고 6성 스킬로 다시 끌어오는 것도 괜찮다. 다만 협동 플레이에서는 약간의 선딜+단타형 스킬이기 때문에 효율이 훅 떨어진다. 거기다 빌런들은 팀원들의 서버 상태에 따라 종종 위치가 갑자기 변하는 경우가 있어 제대로 맞추기도 힘들다. 베놈이 협동 플레이에서 딜량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
안티 베놈 유니폼 착용시 스킬이 완전히 변하는데 무적기+회복기로 바뀐다. 카니지의 6성스킬처럼 바뀌고 3성 스킬처럼 타격한다. 카니지처럼 밟으면 채력을 회복하는 심비오트를 떨어트린다.딜링 또한 상당히 상승하여 기존 5성 스킬과는 하늘과 땅 차이의 비교를 보여준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땅 속에 들어가는 것 까지는 안티 베놈과 동일하나, 땅 속에 들어간 이후 지면에 심비오트 거미줄을 깔며 최대 50% 방깍과 함께 데미지를 주고 회복 심비오트를 뿌리는 스킬로 변경된다. 거미줄이 깔리고 캔슬하면 캔슬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회복 심비오트가 생성되지 않는다.
5.7. ★6 액티브 스킬 - 치명적 공생(Lethal Symbiosis)
땅을 찍어 심비오트로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적들을 모두 끌어당긴 후 몸에서 심비오트를 뿜어내며 10회 타격을 먹이는 스킬. 끌어온 뒤 이펙트 변경 전의 5성 스킬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식한 쿨타임은 아쉽지만 사방에 퍼져있는 적들을 한번에 쓸어담아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한데다 10회 타격으로 대미지도 나쁘지 않고, 다수를 공략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킬들과의 연계도 뛰어나기 때문에 9월 1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6성 스킬들 중에선 가장 호평을 받았다.
대신 적이 너무 멀리 있거나 슈퍼아머 상태라면 적을 끌어오지 못하는데 이러면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된다. 심비오트에 맞은 적이 끌려오지 않는 버그가 종종 발생하는 것과 겹쳐서 의외의 빈틈을 내주는 경우도 있다.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스킬인만큼 협동 플레이에서 5성 스킬과 마찬가지로 적이 넉백되는 순간 이 스킬을 쓰면 스킬이 빗나간다. 베놈이 협동 플레이에서 딜량이 떨어지는 원인.
이 스킬의 진가는 배틀월드에서 드러난다. 적당히 적들을 인근에 붙여주기만 하면 알아서 한 자리로 모아버리기 때문에 단시간에 다수를 상대로 높은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적들이 많을수록 더 많은 히트가 들어간다는 건 덤. 제대로 들어가는 순간 위에서 언급한 3성, 5성 스킬까지의 연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광역 딜링&메즈가 가능하게 된다. 베놈을 과거 배틀월드의 강자로 만들어준 원동력.
안티 베놈 유니폼 착용시 추가로 체력 회복효과가 붙는다. 6렙 기준으로 체력10% 회복으로 붙어있는데 '''1타 기준이다''' 회복률세팅없이도 전체 체력의 100%를 회복해 버리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1] 안티베놈의 핵심 회복스킬. 참고로 타격수당 회복이 들어가기 때문에 끊키면 회복이 멈춰버리니 가드브레이크면역이 필수이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무적 4초, 광분 버프를 걸면서 상대를 끌어들이고 가시 구체를 팽창시키며 수많은 가시를 쏘아대는 스킬로 변경된다. 가시 구체 생성과 동시에 캔슬하면 캔슬이 가능하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방어 용포가 있어서 방어 용포와 공격 용포를 동시에 쓸 수 있는 딜러로 주목을 받았지만 밸런스 문제인지 방어 용포는 삭제되었다.
5.8. 티어-2 패시브 스킬 - 심비오트의 본능(Symbiote Instinct)
원체 공격속도가 느려 가드 브레이크 면역 특장이나 공격속도 증가 장비옵션을 울며 겨자먹기로 채용하던 캐릭터였는데 이 패치로 인해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확실하게 해결되었다. 그런데 추가 공격속도는 30%가 맥스라는 걸 감안하면 5%는 아무의미 없다.
과거엔 스킬피해 증가는 증가량은 '''샤론 로저스'''급이나 기본 스킬 계수가 매우 낮아 베놈을 애정캐로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티어-2 승급을 굳이 해 줄 필요가 없었으나 후술할 '''안티 베놈''' 유니폼이 베놈의 모든 걸 개편해주면서 날아올랐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착용 시 모속 상승이 피해량 감소 버프로 변경된다.
5.9. 티어-3 얼티밋 스킬 - 흉악한 사냥(Vicious Hunt)
땅에 심비오트 장판을 생성하며 상대에게 침묵과 마비 디버프를 걸고 타격하다가 장판에 베놈 특유의 문양이 생긴 후 공룡 머리가 튀어나오면서 공격한다. 극얼에서 비스트의 포효를 씹을 수 있는 침묵과 마비 디버프를 걸어주며 자신에게는 공격 용포 버프를 주는 우수한 스킬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용 후 즉시 캔슬이 안되고 공룡 머리가 튀어나오는 것을 본 뒤에 캔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스킬에 분노 타이밍이 안 맞을 수 있다는 점.
여담으로 안티 베놈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킬을 사용하면 다른 유니폼과 달리 심비오트 장판과 공룡 머리가 흰 색이 된다.
6. 유니폼
6.1. 시크릿 워즈: 마블 좀비스
피격시 10% 확률로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유니폼. 상승하는 방어력 수치는 미미하지만 10초 동안 수퍼 아머가 생기기 때문에 기절이나 거미줄 같은 CC기가 아닌 이상 수퍼 아머가 켜진 동안에는 마음 놓고 스킬을 퍼부을 수 있다. 최후의 발악을 위한 4성 패시브와 효율이 좋은 편. 타격 판정에 문제가 있던 심비오트 쇄도의 성능이 극적으로 개선되며 패러사이트 샷의 단일 대상 타격 수가 무려 '''3배'''로 증가해서 베놈을 키운다면 꼭 입혀야 되는 유니폼으로 평가받았었다.
스킬에서 사용되는 심비오트가 기존의 검정+보라색에서 검붉은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호평이 많긴 한데, 워낙 고어한 디자인 때문에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시크릿 워즈 유니폼들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유니폼이다. 얼굴 반이 뜯어먹혀 백내장이 걸린 듯한 시허연 눈알과 뜯겨진 피부에 몸 곳곳 살점이 뜯겨져 뼈가 노출되어 있는, 그야말로 좀비같은 모습이 되기 때문. 임무 완료 모션도 기존의 포효하던 모션에서 뒤를 돈 채로 무언가를 뜯어먹다가 고개를 돌려 화면을 쳐다본 뒤 귀밑까지 찢어진 피투성이 입을 벌리며 괴성을 지르는 공포 게임 데드신 같은 연출로 바뀐다. 처음부터 클로즈업해 화면에 꽉차게 베놈만 보여주는 연출이 일품.
원래는 베놈을 키운다면 싫어도 사둬야 할 유니폼이었으나 후에 나온 안티 베놈 때문에 굳이 살 이유가 없어졌다.
언제부터인가 50만골드에 판매한다. 본체보다는 훨씬 쓸만하므로 안티 베놈 유니폼을 사기 전까지는 입혀주자.
6.2. 안티 베놈
오래전부터 퓨파 유저들이 그렇게도 원하던 안티베놈이 드디어 유니폼으로 등장했다. 소속 진영도 빌런에서 영웅으로 바뀐다.
베놈을 안키우더라도 구매가치가 높은 유니폼인데 유니폼 효과가 그루트 2티어 패시브와 거의 똑같다. 그루트는 여러속성을 넘나들 수 있고 회복량이 5% 높긴하지만 베놈은 2티어까지 안가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유니폼만 입혀놓고 팀에 두어 힐셔틀로 쓰기에도 좋다.
스킬들이 전반적으로 하얀색으로 변하고 카니지와 약간 비슷해진다. 병맛 돌진 스킬이었던 1성 스킬이 완전히 개편되었으며, 2성스킬도 3성스킬마냥 튕기는 효과가 생기고 피해량 비례 체력회복기가 되었다. 5성기는 카니지의 3성기와 비슷한 효과. 심비오트 조각을 먹으면 체력이 회복된다. 다만 카니지 3성기와는 다르게 스트라이커로 나왔을 때도 바닥에 심비오트 조각이 남는다. 6성기는 적들을 당겨 심비오트공격을 할때 10% 체력회복 효과가 생겼다. 게다가 유니폼 착용효과까지 합치면 총 4개의 회복스킬을 가지게 되어 무시무시한 회복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스트라이커로 나올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유니폼 효과 외에도 주기적으로 심비오트를 뿌려놓기 때문에 인간포션의 면모를 볼 수 있다. 특히 자체 힐이 없는 캐릭터에게는 필수나 다름없는 스트라이커 캐릭터 수준이다.
추가된 무적기 1개는 덤.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1티어로도 12-1을 클리어할 수 있다. CC기는 사라지지만 다단히트 경직이 생긴다. 딜량이 떨어졌다하기도 뭐하다. 5성기 딜량은 5~6배로 늘었다.
다만 일반 베놈은 멀쩡하게 서있는데도 모델링을 마블 좀비즈 유니폼 베놈을 기준으로 해서 그런지 자세가 똑같다. 성능도 룩도 완벽하지만 구부정한 자세를 보고 옥의 티라며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이 있다.
또한 기존 유니폼의 옵션이었던 슈퍼 아머가 사라졌기 때문에 가드 브레이크 면역이 필수 옵션이 되었고, 높은 회복력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적 옵션이 추천된다.
6.3. 워 오브 렐름
베놈이 딜러가 되기 위한 필수 유니폼. 안티 베놈처럼 월보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면 힐링 심비오트를 뿌려주지만 최대 50% 방깍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웨헥이랑 같이 사용할 시 웨헥의 방깍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나마 협동 스킬을 쓸 때는 웨헥이 먼저 방깍을 넣어 최대 100%까지 중첩될 수 있다는 게 위안점. 단 자체방깎을 보유한 캐릭터로 플레이할 경우 베놈이 플레이 캐릭터보다 먼저 방깎을 걸면 방깎 중첩을 50%까지밖에 시킬 수 없어 안티 베놈 유니폼을 끼고 데려가야 한다.
7. 평가
묵직한 컴뱃 타입의 정석를 보여주던 빌런. 평타의 모션이 크고 스킬의 발동 시간이 느리지만 브레이크 스킬 2개, CC기 2개, 발악기까지 꽉꽉 채운 스킬 구성을 갖고 있다. 1:1에서는 패러사이트 샷의 히트 수가 적고 심비오트 쇄도의 성능이 영 좋지 않아 적합하진 않지만, 유니폼을 입히고 2티어로 올린다면 스킬들의 성능이 개선되어 잘 키우면 그럭저럭 1인분을 할 수 있다.고인에서 힐셔틀, 힐셔틀에서 제대로된 딜러로 환골탈태한 딜탱
스킬들이 대부분 광역기이기 때문에 베놈의 진가는 다대다에서 나타난다. 죽음의 구렁텅이로 공포를 걸고 치명적 공생으로 다시 끌어와 때리는 콤보는 여러 명의 적들을 끔살시키기 딱 좋은 조합.
단점이라면 비주얼에 걸맞지 않는 물몸이라는 점과 느린 공격속도이다. 이 때문에 광역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사 능력이 매우 좋지 않다. 특히 에너지 방어력은 최하위권이라 시스터 그림이나 아이언 피스트, 샤론 로저스, 태생2티어 영웅 등과 같은 에너지 폭딜러에겐 쪽도 못 쓰고 퇴장할 수도 있다. 배틀월드처럼 장기간 생존이 필요한 컨텐츠에서 오래 써먹으려면 공격보다는 방어 위주로 세팅을 해줘야 한다. 이러한 세팅을 해두면 1티어인 경우 딜량이 부족한 경우가 있으나 2티어로 진급시킨 경우에는 부족한 딜량이 패시브로 어느정도 보완되기 때문에 고려해볼만 하다.
과거엔 혼돈의 토큰으로 얻을 수 있었으나 패치로 사라져 스토리 임무 두 곳과 동료 난입, 혼돈의 상자에서 랜덤으로 드랍되기만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육성이 널널하지는 않다.
뛰어난 팀 효과 '진실된 기자 정신'의 일원으로, 스파이더맨-캡틴 마블과 뛰어난 케미를 자랑한다. 스파이더맨-베놈만으로도 2인 팀 효과가 적용되어 스파이더맨과 케미가 상당히 좋은 영웅.
그러나 대다수의 컴뱃 영웅들이 상향을 먹었음에도 베놈은 변함이 없었고, 베놈이 활약할만한 신규 컨텐츠가 딱히 없기 때문에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다. 아니 현재로서는 배틀월드를 제외하면 도저히 쓸만한 영웅으로 보기가 힘들다. 무적기나 유틸성 좋은 스킬들이 없으며 컴뱃치고는 특유의 허약한 물몸때문에 자동사냥에서도 문제가 많으며[2] 그렇다고 얼라이언스 배틀에서도 쓸만하냐면, 딜량이 타 캐릭터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다 스킬들이 기본적으로 선딜레이가 조금씩 존재하기 때문에 맞으면서 딜을 하다보니 얼마 못가고 넉아웃되고 만다. CC면역인 월드보스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
그러다 8월 30일, 드디어 2티어 패치를 받게 되었다. 2티어 진급시 7100을 넘는 기본 스텟에, 모든속도 35%증가, 스킬 피해량이 52% 증가에 추가 피해 45%증가함으로 다단히트 스킬이 많은 베놈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으며, 더욱이 45%확률로 회피 무시라는 회피캐릭터들을 카운터 칠 수 있을만한 무시무시한 패시브를 얻었다. 그러나, 베놈의 특징상 스킬들의 계수가 너무 낮아 이정도의 패시브를 부여받았음에도 이제 겨우 평범한 2티어 공격력급으로 올라오게 되었고, 가장 필요한 물몸에 대한 대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안정성은 좋지 못하다.
현재 마퓨파의 주력 컨텐츠가 얼배와 월드보스라는 시점에서 아직도 베놈의 위치는 애매한 편이다. 이 두 컨텐츠에서 주력으로 사용되는 영웅들은 단시간에 어마어마한 순간 폭딜을 박아버리거나, 8회 가드 혹은 수 초동안 무적기,회복기를 가진 영웅들이다. 베놈은 아무리 2티어가 역대급 버프를 받았어도 스킬구성상 말뚝딜에다 선딜이 크다는 단점은 여전히 존재하며, 그 와중에 물몸, 특히 저질에 가까운 에너지 방어력은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별다른 패치가 없는 한, 현 주력 컨텐츠인 얼배와 월드보스에선 여전히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 공카에서도 베놈을 그야말로 극한까지 키운 유저가 쓴 공략이 올라왔는데 거기서도 언급하길 애정을 줘서 키우면 그냥저냥한 위치까지는 올라갈 수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영웅이라고 말할 정도이니. 인지도와 인기에 비해 다소 초라한 모습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
아직은 사용 용도에 제한이 크게 존재하고, 장점이 약점을 덮을 만큼 뚜렷하지는 않기 때문에 2티어 진급을 추천할 단계는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패시브의 효과로 인해 차후 유니폼이나 스킬셋의 패치를 통해 스킬들이 조금이라도 개선된다면 충분히 날아오를 여지를 남겨두게 되었으나 계속 방치만 되고 있다.
2017년 4월 27일 패치로 에이전트 베놈의 등장이 예고되어 상향이 기대되었지만 유니폼이 아닌 신캐릭터로 출시되고[3] OP성능의 매생캐로 출시되면서 베놈 애정유저들은 피눈물 흘리는 중.
하지만 스파이더맨 : 홈커밍 업데이트에서 안티 베놈 유니폼이 등장하였다. 코믹스때 안티 베놈답게 스킬도 뛰어나고[4] 회복 스킬까지 갖추어 느릿한 모션에 쓸데없이 큰 동작, 빈약한 생존기를 모조리 갈아치워 모든 스킬이 광역기+회복기만 3개인 무서운 캐릭터로 돌아왔다. 유니폼 한정으로 개선되긴 했지만 베놈 유저들이 바라던 안티베놈이고 외양도 간지나는데다가 스킬성능도 우수해 큰 불만은 없는편.
월보얼티밋의 개편이후 회복셔틀로 각광받고있는중이다. 공격시 스트라이커에 회복 조직이 쏠쏠하다.
이후 에이전트 안티 베놈 유니폼 출시로 하위호환 신세가 되나 했지만 팀원 힐은 불가하다는 것이 발견되어 차별점을 두고 있다. 현재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마퓨파 파워 인플레 속에서도 막강한 힐로 꾸준히 월보얼티밋에서 쓰이고 있고 덕분에 하위권이긴 해도 '''B티어'''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안티베놈 극한 얼라이언스 배틀 43만 영상
11월달 업데이트로 3티어와 워 오브 렐름 유니폼이 출시 되었으며, 3티 스킬의 공격 용포를 기반으로 일반 캐 치고는 상당히 높은 딜을 뽑아내는 캐릭터로 떡상했다. 경쟁자인 네이머에게 없는 침묵과 마비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극얼 딜러로도 쓸 수 있고[5] 자체 방깍 스킬도 준수하기 때문에 월보 딜러로 활용이 가능하며 스킬셋 구조상 탐라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등 키워서 손해볼 일은 없는 캐릭터다. 11월 추가 업데이트로 추가된 같은 컴뱃 물리 딜러인 카니지와 비교했을 때 딜이 조금 부족한 대신 안정성이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카니지는 매생캐라는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 측면에서는 베놈이 우위라고 볼 수 있다.
8. 추천 장비
8.1. ISO-8 세트
그놈의 물몸과 공속을 약간이나마 보완해주는 세트. 만약 안티 베놈 유니폼을 사지 못했으면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워 오브 렐름 유니폼을 구매했다면 매의 눈, 옵드, 분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8.2. 특수 장비
워 오브 렐름 유니폼 이후에는 용포 효과도 붙어있다보니 PvE와 극얼에서도 딜러로 쓰기 좋아지면서 '''격동의 C.T.P'''나 '''분노의 C.T.P.'''를 줄 가치가 생겼다.
[15회] A B C 최대 15회 타격[20회] 최대 20회 타격[1] 고로 회복률 세팅이 의미없다. 그래도 만약 회복률을 세팅해준다면 좀 더 빠른 속도로 체력을 회복하고 시전동안 당하는 피격을 회복으로 많이 무효화시켜버린다는 장점은 있다[켜짐] 연출용 애니메이션 출력 기능 켜짐[꺼짐] 연출용 애니메이션 출력 기능 꺼짐[2] 스킬들 대다수가 제자리에서 시전하기 때문에 10-6~8의 포탑딜을 온몸으로 받아내야하는 문제가 있다. 맞아보면 알겠지만 포탑딜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딜량을 보여준다.[3] 4대 베놈인 플래시 톰슨은 에디브룩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출시된 신 고스트라이더인 로비레예스와 비슷한 경우[4] 1, 5성은 카니지 스킬이랑 비슷하다.[5] 다만 극얼 딜러로 사용할 경우 모든 포효 패턴을 씹을 수 있고 자체 딜량도 미쳐버린 문나이트에게 밀리기는 한다.